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천군민신문사, 기업체, 기관단체와 유관기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추석절을 맞이하여 9월 27일 현재 접수된 기탁성품 내역을 살펴보면, 농협상품권 1만원권으로 경기북부 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서 167매, 연천군골프연합회 117매, 연천군건설기계연합회(회장 김경태) 100매, 연천어린이집(원장 박장숙) 100매를 각각 기탁했다.

또한 연천군민신문 (대표 백호현),우진엔지니어링 (대표 박관래) 농협상품권 5만원권 10매, ), 전곡5일장 상가회 (회장 이명우), 건일산업에서 각각 백미10kg을 연천군에 기탁해 관내 불우이웃및 시설에 전달했다

매년 명절때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짜리 50포를 보내주는 서울 또순이네(대표 박옥순)가 어김없이 기탁하여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군민의 따뜻한 정성에 함께 참여하고자 연천군공직자들이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628매)을 기탁하여 재래시장활성화와 서민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홍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연천사랑과 나눔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여주신 기탁자 여러분의 정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뜻을 따뜻한 온정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관내 시설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민신문 = 백 수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