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 뜨개질로 모은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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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 뜨개질로 모은성금 전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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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성금 전달식
해맑음지역아동센터 성금 전달식

[동두천 =백호현 대표기자] 7일 동두천시 생연중학교(교장 오승국) 특수학급 학생들이 새해를 맞아 지난해 학교의 축제기간 동안 모은 후원금을 동두천시노인복지관(강창운 관장)과 해맑음지역아동센터(정복자 센터장)에 각각 25만원씩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학생들은 물론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생연중학교 특수학급 2학년 여학생들로 구성된 손뜨개 반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 1년 동안 니팅룸이라는 뜨개질 방법을 배우고 익혀 수세미, 털모자, 쁘띠목도리 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향상됐다.

특수학급의 학생들 중에서도 니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시간(공예)에 작품을 만들었고, 함께하는 특수교사들도 귀한 시간 쪼개어 동참하여 손을 모은 결과 생각이상으로 많은 작품이 쌓이게 되었다. 하여 생산품을 교실 한편에 쌓아 놓기보다는 바자회 등의 판매를 통하여 수익금어려운 센터에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승국 교장선생님께 상의 드린 결과 선뜻 허락을 받아 학교축제(이담제)기간 동안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판매하여 5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학생들은 늘 도움과 배려를 받는 대상에서 자신들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학생들은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고, 축제기간에 한 개라도 더 판매하기 위하여 홍보도 열심히 하는 등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실용적 기능을 교과와 동아리 시간에 배우고 익혀 활용하면서 특수학급에서의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스스로 체득할 수 있었다.

심혜영 특수교육부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하고 모은 조그마한 정성이 어둡고 추운 누군가의 따스한 온정의 배려가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나눔 활동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되면 장애학생들도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에 학생들도 큰 보람을 느꼈을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작은 나눔 활동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을, 누군가에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실천으로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인간애가 느껴지게 되는 감사함 가득한 사랑의 나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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