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미군 공여지 조기반환 및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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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미군 공여지 조기반환 및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발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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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 채택않을시, 9만5천명 시민들이 함께 일어나 관철될때까지 투쟁할것.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이 "미군공여지조기반환과 동두천에 대한 특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이 "미군공여지조기반환과 동두천에 대한 특별법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17일 오전10시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 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과 동두천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대정부 결의문은 박인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원들은 본 회의장에서 "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그늘에는 남,북대립 최전선에서 정상적인 도시발전 기회를 포기하고 나라의 울타리 역할을 도맡았던 동두천,대한민국 국토중 어딘가는 국가안보를위해 희생괴어아먄 했도 단지 군사상 지리적으로 적합하다는 이유로 동두천은 방파제 역할을 떠안고 시 면적 절반을 미군에게 내주면서 산업발전은 꿈도 꿀수없이 인구감소는 물론 지역경제 마져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톤을 높였다.

그러면서 시의원들은 “ "동두천 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의 아닌가."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평택은 특별법까지 만들어 주며 18조 8천억원을 지원하고 70년 세월을 참고 견딘 동두천에는 그 5/1도 안되는 국비만 지원하겠다는 발상에 9만5천 시민들은 허탈감과 좌절감에 빠졌다.”면서“최근 정부가 미군기지를 반환해준다는 캠프호비 쉐아 사격장은 산속에 쳐박힌 땅으로 활용가치도 없는곳을 반환한다.”며 “정부는 그럴듯하게 포장해 방송과 언론보도로 흘려 시민들은 더 분개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격분한 시의회 의원들은 “첫째,정부는 동두천내 모든 미군공여지를 당장 반환하라."둘째 환경치유와 반환공여지 개발에 드는 모든 비용은 정부가 전부 책임을져라."셋째 주둔 미군 감소로 인해 절망에 빠진 동두천을 살려낼,동두천지원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는등 세가지 요구사항을 낭독하고,결의문을 채택,이를 시행하지 않을시 9만5,000 동두천시민들이 모두 함께 일어나 우리의 뜻이 관철되도록 끝까지 투쟁할것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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