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구내식당 노인일자리 창출‘엄마 밥상’오픈
상태바
연천군청 구내식당 노인일자리 창출‘엄마 밥상’오픈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0.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롭게 오픈한 연천군청내 구내식당

연천군노인복지관(김학석 관장)은 연천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지난달 17일 체결하고 이달 9일 새롭게 오픈하여 연천군청 직원들에게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식당운영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군 구내식당에는 시장형 일자리 참여자 총 12명의 60세 이상 노인(여성)이 일일 4명씩(교대)근무하며, 한식 1식 4찬의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적인 면에서 모두 잘 갖춰진 건강식단을 제공한다.

건강식단을위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신선한 당일 배송된 식재료 사용, 당일 사용된 반찬 및 식재료를 재사용하지 않고,조리원의 개인위생과 쾌적한 조리환경, 수익금전액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전액 균등 배분. 의 내용인 ‘엄마밥상 5대 운영원칙을 준수하여 질 높은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엄마밥상’ 정식 오픈 전 시장형 일자리 참여자 사전교육 및 조리장 위생청소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일일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선호도와 건의사항 등을 반영, 9일부터 오픈하여 1일 17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11일 현판식 진행과 동시에 정식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와 걸맞는 행복한 연천군을 구현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공무원들에게 맛있는 엄마밥상을 차려주어 감사를 드리며 특히 밥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