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안전 마스크 제작”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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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안전 마스크 제작”구슬땀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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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군수가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에서 마스크를 제작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업현장을 나와 봉사자들을 격려해주고있다.
김광철 군수가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에서 마스크를 제작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업현장을 나와 봉사자들을 격려해주고있다.
강정식 연천군자자원봉사센터장이 김광철 군수에게 마스크 작업 공정을 설명하고있다.
강정식 연천군자자원봉사센터장이 김광철 군수에게 마스크 작업 공정을 설명하고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재봉틀을 구입하고 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고있다.
김광철 군수가 소독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있다.
김광철 군수가 마스크 소독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있다.
김광철 군수가 완성된 마스크를 소독기에 넣고있다.
김광철 군수가 완성된 마스크를 소독기에 넣고있다.
한성수 사무국장이 마스크를 만들기위한 공정으로 필타 절단작업을하고있다.
한성수 사무국장이 마스크를 만들기위한 공정으로 필타 절단작업을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 코로나19 확진 방지를위해 고생하시는 연천군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김광철 군수는 11일 오전 11시 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천군 취약계층과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체 마스크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광철 연천군수가 작업장을 방문 봉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일부터 마스크 1만개 제작에 필요한 원단을 확보하고 재봉기술을 가진 봉사자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9일부터 하루 자원봉사자 20명이상 활동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제작하고있다.

특히 작업자들은 감염예방을 위해 작업공간인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항균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위생수칙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마스크 제작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작업은 봉사자들이 파트를 나누어 치수에 맞게 원단과 필터를 재고 자르면 재봉틀로 마스크를 제작,분업공정으로 완성품은 소독기에 넣어 철저히 살균소독을 한 후 포장 과정을 거쳐 1일 1천장의 마스크를 제작하고있다.

제작된 마스크는 11일부터 연천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군민들에게 전달되며 코로나19의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로 마스크 2만개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강정식 센터장에게 코로나19확산 방지를위해 연천군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제작하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봉사자들에게 식사제공이나 간식제공이라로 넉넉히 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강정식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마스크가 연천군민들의 코로나19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센터장은 “ 봉사자들의 식사를 직접 지어먹으려 하였으나 지역 상권 살리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고 김광철 군수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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