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의 재발견! “요상한호박 세상”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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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재발견! “요상한호박 세상”으로 오세요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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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2일~다음달 4일까지, 호발터널에서 다양한 형형색색의 호박 축제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곡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전곡읍 선사유적지 입구에서 오는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를 개최한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년동안 정성을 쏟아 애지중지 키운 100여종의 알록달록 예쁜 관상호박들이 전곡 선사유적지 입구 5동의 하우스에서 드디어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유난했던 폭염과 폭우속에서도 꿋꿋히 잎을 키우고 꽃을 피워 예쁜열매를 만들어낸 호박들이 여간 사랑스럽고 대견합니다.

5동의 호박터널속에는 멋쟁이호박 “베레모”, 고려청자를 꼭 닮은 “암포어”, 얼룩덜룩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덜룩이”, 사람손을 닮은 “십손이”, 어린아이몸무게 보다 더 무거운 “맘모스호박”등의 다양한 형형색색의 세계관상호박과 창의력 만점의 다양한 박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상한 호박세상은 먹기만 하는 호박이라는 고정관념, 못생긴여자를 비유하는 호박이라는 고정관념은 산산히 깨지고 또한번 자연의 신비로움에 진한 감동만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홍은숙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은 “깊어가는 가을 가까운 연천에서 다산과 풍작, 건강 그리고 부를 상징하는 넝쿨째 굴러온 호박과 함께 의미있는 추억들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애호박에서부터 관상호박까지 1백종이 넘는 호박을 감상할 수있는 좋은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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