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담은 선물상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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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담은 선물상자” 사업 추진
  • 최병학 시민기자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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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병학 시민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일)는 26일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철)에서 “사랑담은 선물상자”를 준비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담은 선물상자”는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송내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하여, 식사 욕구 및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물상자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장을 보고 준비한, 홀로 식사하기 불편하신 분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간편조리 식품과 부식거리 및 최영선 위원이 기탁한 손 소독제가 담겼다.

이날 오후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미리 구입한 생필품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조를 나누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선물상자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외롭고 쓸쓸했는데, 선물상자를 받으니, 그래도 나를 걱정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코로나로 19로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서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더욱 나눔 및 찾아가는 복지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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