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인 신청 경쟁‘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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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인 신청 경쟁‘후끈’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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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개 과제 접수, 경쟁률 5.1대1…2008년 사업 시작 이래 최고
경기도(경기과학기술진흥원)10일 마감한 2012년도 제2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접수 결과, 251개 과제가 지원해 5.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기술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고 경쟁률로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황과 더불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수요가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는 1년 간 1억 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기업개방형에 가장 많은 164개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산업혁신클러스터 분야가 52개 과제로 뒤를 이었다.

이번에 접수를 신청한 안산시 A기업 대표는 중앙정부의 R&D 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이 참여하기에 진입 장벽이 높은데 반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아이템으로 참여하여 사업화를 할 수 있는 차별성이 있다.”라며 이러한 지자체 주도의 R&D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지자체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접수과제에 대해 이 달 말까지 서류검토와 선행기술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달 중으로 산업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선정과제에 대해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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