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대위장, 김성원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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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대위장, 김성원 후보 지지 호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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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 심판해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동두천시 영스포츠타운 앞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미래통합당 후보자의 지원유세에 참석해 김성원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지연설을하고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지연설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오전10시 동두천시 중앙로 영 스포츠타운 사거리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동두천시.연천군 김성원 미래통합당 후보자의 지원유세에 참석해 김성원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0일 오전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동두천시 지행동에서 열린 김성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연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3년간의 경제 실정을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덮어버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정부 잘못을 심판하고 정부 경제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2번 김성원을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지옥문의 빗장이 꺾이는 상황이 도래한다”며 “문제 해결 능력은 없고 오직 조국 살리기에만 몰두하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현명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뭘 하고 있나"라며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정부가 신속히 지원하라는데 아랑곳하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 해결을 자기들이 매우 잘했다.“며” 국민 선전에만 노력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변경시킬 수 있다"며 "우리가 과반을 차지하는 순간 정부에서도 지금 같은 정책으로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해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도 해야 한다. 이제 반드시 표를 몰아줘야 한다. 비례 후보도 당선시켜서 반드시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해 유권자 생활 향상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원 후보도 “지난 4년 전 64개 전 투표소 승리와 최연소 당 지역구 의원이라는 훈장을 가슴에 달아주신 동두천·연천 주민을 위해 악착같이 일했다”며“이번 4·15 총선을 앞두고 주민께 약속드린 911 공약을 지키기 위해 신발끈 바짝 조여 매고, 더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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