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는 28일 오후 최용덕 시장, 이성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 및 시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준공(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 2017년 8월부터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 시비 50억)을 투입해, 도로선형개선(연장 1.45km, 폭 11m)을 위한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해왔다며,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존의 도로가 폭이 협소하고, 노면이 불량하여, 항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해왔으나, 이번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및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촉진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흥마을 진입도로 개통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발전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