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혜숙)는 14일 명품사업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사봉 산책로를 따라 무궁화 2천857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혜숙 위원장을 비롯하여 회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무궁화 식재에 힘썼다.

행사 중간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광철 연천군수가 방문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무궁화 식재에 힘을 보탰다.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노고가 많은 연천의료원 위문방문, 4.15 총선에서 소독용 물티슈 배부, 감악산 등산로 정비행사를 갖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윤혜숙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부진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가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2018년부터 시작된 억새풀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서 한탄강과 국사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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