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11일부터 화성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 및 48명이라는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대형공사장 소방특별조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공사 ‧ 감리업 지도 감독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대상 확대 ▲119소방안전 멘토링 실시 ▲용접 ‧ 용단 작업자 등 특별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세부내용으로는 3,000m²이상의 대형공사장은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그 외 3,000m²미만 공사장에 대해서는 119소방안전패트롤을 활용해 공사중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과 적절한 인력 배치 단속과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해 위법사항은 법적 조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와 병행하여 소방시설 공사 및 감리자 현장배치 적정성 및 실제 근무 여부확인과 소방시설 착공 ‧ 변경신고 이행 및 소방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 작업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대형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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