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박인범 동두천시의회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은 1일 제294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촉구했다.
박인범의원은 5분발언에서“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행정의 패러다임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행정으로 변화했다.”고 발언을 시작한 박인범 의원은 “주민행복 서비스행정의 최전선에 동 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에 처할 때에는 가장 먼저 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린다.”며 지방행정에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상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사이언스타워 건물 2개 층, 8개 호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의 열악한 실정을 소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독립된 주차장 부지가 없어서 송내동 방문 민원인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여, 김장 봉사 때에는 인근 송내동 성당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등 송내동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박 의원은, 신축 후보지인 송내동 690번지에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지을 경우, 행정복지센터 자체 이용 편의성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송내주공 3·4·5단지 인근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은 송내동을 비롯한 동두천 전체 행정서비스의 수준과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역설한 박인범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박인범 의원은 시의회 정례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