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국전쟁70주년기념,제15회 전쟁문학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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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전쟁70주년기념,제15회 전쟁문학세미나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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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대표이자,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 동행
제15회 전쟁문학세미나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열린다.

[동두천=엄우식 기자][단독] 오는 20일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한국전쟁70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전쟁문학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열리는 전쟁문학세미나는 거제문인협회(회장 김정희 ),동두천문인협회(회장 최상경)가 공동주관하며 거제시,거제시의회,거제시문화예술재단,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사)한국예총거제지회,경남문인협회가 후원한다.

이번행사는 평화문학거제를 주제로 전쟁의 참상을 문학작품에서 확인하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재 인식하는 계기 마련을위해 1부 전쟁문학세미나와 2부 평화음악회로 이어지며 21일에는 3부로 전쟁유적지 탐방등으로 진행될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1시 시작되는 1부 전쟁문학세미나는 이달균 경남 문인협회장이 사회를 맡으며 한국문인협회자문위원이자 문학박사인 김복근 전 거제교육장이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자로 최상경 동두천문인협회지부장,질의자는 거제문협 원순련 전 거제문협지부장이 맡을예정이다.

이어 오후3시부터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 2에서 2부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평화음악회는 모윤숙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거제문협 유명자,이덕자,이수정 회원의 낭송에 이어 “보라 떠오르는 해가 부시지않는가.”를 김정자 전 동두천문협지부장의 낭송으로 문을 열다.

이어 혼성듀엣(무룡.지현)팝페라 휴(HUE)의 공연과 K-4악단연주,영등오광대 공연이 준비되 있으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막을내린다.

다음날인 21일 오전9시30분에는 전쟁유적지 탐방으로 지역에 남아있는 거제포로수용소 잔존유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정희 거제문협지부장은 “ 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쟁문학세미나는 전쟁의 상처를 평화문학의 꿈을 펼치자.”란 주제로열린다.“면서” 그 동안 전쟁의 상흔으로 기억된 거제가 아닌 평화의 바람을 안착시키고,나아가 거제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 평화 1번지가 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상경 동두천문협지부장도 “전쟁 70주년을 맞아 거제문인협회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코로나19로 동두천문인협회에서도 임원진들만 참석하게되 아쉽다.”면서”하지만 알차고 뜻있는 세미나가 되도록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국전쟁문학세미나는 지난 2005년 거제시와 거제시의회의 후원으로 처음 시작된 세미나는 2008년 동두천문인협회와 자매결연하여 매년 거제시와 동두천시 두 지역을 방문하여 세미나를 이어오면서 올해 제15회째를 맞았다.

한편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세미나에 동두천연천 대표이자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백호현 이사장이 함께 동행 취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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