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연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22일 연천군 소재 한탄강 어린이교통랜드 주차장(연천군 전곡읍 선사로 14-71)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25개소 28대)에 대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천군청 보육아동팀, 교통지도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연천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로 구성된 ‘연천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합동점검반’(이하‘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점검 시간 및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자 어린이집 통학차량 신고필증, 보험가입 자료 등 서류 점검을 1차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사항, 안전교육 이수 및 보험가입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구조장치(하차확인장치, 좌석부착장치, 좌석 안전 사항, 안전 보조 장치) 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합동점검반’은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 28대 중 어린이 보호표지 규격 미달 26건, 소화기 기준 미달 2건, 자동문 개폐장치 1건 등 안전관리 사항을 현장 계도 및 시정조치 하였으며, 점검과 더불어 통학차량 안전관리 사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석 사회복지과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전수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및 자체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