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능리 폐기물장유치 찬성주민들, 의원들과 충돌
상태바
[단독]고능리 폐기물장유치 찬성주민들, 의원들과 충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장, 다음달 2일 주민대표와 만날것 약속하고 자진해산
고능리 폐기물매립장 유치를 찬성하는 주민들이 연천군의회 차량을 막아서고있다.
연천군의회 차량이 항의하는 주민들때문에 차량이 출발하지못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25일 오후1시 10분쯤 연천 전곡제일부페 1층 후문에서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폐기물 유치를 찬성하는 양원리,고능리 주민30여명이 전곡제일부페 1층 후문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이  군의회 차량에 오르려하자 차량을 막는등 실랑이를 벌이는 사태가벌어졌다.

이날 고능리,양원리 주민들은 지난 19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연천군에 폐기물 관리법 제25조제2항에규정에 의거 적합하다는 통보를 하였으나 임재석 의장등 일부의원이 연천군단체장들에게 반대를 위한 서명장을 돌리고있는 것에 항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임재석 의장에게 "연천군의회의장이나 의원들이면 중립적인 입장에서 일을해야지 일부 단체장들에게 반대서명 연판장을 돌리는 것은 의장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는 일부의원들이 김광철 군수를 압박하여 부적합 행정소송을 이끌어내자는 뜻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나.“고 반발했다.

이에 임재석 의장은 “주민대표에게 다음달 2일 주민대표와 만나서 이야기하기로했다.”고 말했다.

고능리 양원리 주민30여명은 임재석 의장의 말을 듣고 다음달 2일 만날 것을 약속하고 30여분만에 자진해산했다.

한편 (주)북 서울은 언론사및 주재기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오전 경남 사천폐기물매립장과 전남 광양폐기물매립장을 방문,견학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