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컬럼]육군사관학교, 이전, ‘동두천시나 ‘연천군’이 최우선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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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컬럼]육군사관학교, 이전, ‘동두천시나 ‘연천군’이 최우선되야한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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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이사장
백호현 이사장
백호현 이사장

[기획컬럼] 지난달27일 경기도는 특별한 희생지역인 접경지역에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그동안 군사규제 등 각종 규제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 시설과의 연계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접경지역 등에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해 줄 것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주한미군 반환공여 구역이나 접경지역 등은 다른 비 수도권보다도 매우 열악한 상황에 있는 ‘수도권 내에 있는 비수도권’지역이며, 일부 시군은 현재 90% 이상이 군사시설보호 구역일 정도로 군사적 규제를 심하게 받아온 지역이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시,군은 바로 동두천시와 연천군이다.

동두천시는 42.5%가 주한미군 공여지역이었고, 연천은 96%이상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70년 이상 이중·삼중으로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고통을 겪어온 대표적인 지역이다.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이면서 전철1호선,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전국적 접근성이 최근 많이 개선되고 있어 기존 육군사관학교 이용자의 불편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육군사관학교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에 소재한 육군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학교이다.

1945년 12월 5일 군사영어학교라는 명칭으로 개교이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1948년 9월 5일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로 명명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부지는 전체 약 150만㎡에 달하고 태릉골프장 부지까지 합치면 약 250만㎡ 규모에 이른다.

육군사관학교는 건물만 110개 동에 달하고 육군박물관까지 있어 많은 건설비용 투입이 예상된다. 육군사관학교는 생도수 전체 1천여명 밖에 안 되고, 교수 및 기타 병력이 2천8백여 명으로 전체 4천여명이 안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도 최근 경기도에 육군사관학교 유치 적격지라는 건의문을 다음과 같이 제출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 반환공여지 정부주도 개발 이행 최적지라는 점과 캠프호비는 국방부 수의계약으로 토지확보가 용이하며 기존 미군시설 활용으로 사업비 절감은 물론 사업기간 단축 가능하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캠프호비 활용면적은 170만 8,600㎡이며, 현재 육군사관학교 부지 약 150만㎡보다 크다.

캠프호비는 2017년까지 평택기지 이전 예정이었으나 한국군이 미군 포병여단의 화력을 대체 완료할 때까지로 연기된 상태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2018년 2월 경기도 발전전략과제 건의자료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2019년 9월 캠프 호비 육군사관학교 유치 제안 건의했다.

이에 연천군도 지난달 31일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김성연 위원장)에서 “연천군도 최근 경기도에 육군사관학교 유치 적격지라는 건의문을 제출했으며 곧 연천군은 곧 TF팀을 구성해 육군사관학교가 연천군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특별한 곳이기도하며 그 절경과 아름답고 조용하고 풍광이 좋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최근 유네스코 2관왕을 차지한 접경지역이다.

특히 임진강은 2/3가 북한에서 흘러 내려 DMZ와 연천을 남북으로 관통해 파주를 끼고 서해로 나가며, 한탄강은 철원을 거쳐, 포천, 연천에서 임진강과 만나서 파주, 서해로 흐르는 한반도 조상들의 애환이 서리고 소중한 삶의 터전이 서려있다.

삼국시대이후 군사적 요충지이자 접경지대였으며, 석기시대 뿐 아니라 삼국시대 유적으로 고구려 3대 성, 경순왕릉 등이 있고, 6.25 한국 전쟁후 38선과 군사분계선으로 분단의 아픔을 겪었고 DMZ에 태풍전망대, 열쇠전망대, 고랑포 땅굴,UN군화장터,필리핀 참전비,터키 참전비등이 있는 최전방 접경지역이라는 장점이있다.

뿐만 아니라 연천군은 6군단 예하 부대인 5사단, 25사단, 28사단,6포병여단등 예하부대가 주둔해 있어, 육군사관학교가 유치되면 기존 군사시설인 유격훈련장, 사격장, 야영장등 현장에서 군사교육 할 수 있는 강점이있고,현재의 호국기념물이 하나 하나 들어서고 있는 통일한국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육군사관학교의 이전은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연천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한반도 중심지에 통일부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가 있고, 신서면 대광리 일대 국립 제3현충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단법인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가 있어 군(軍)과의 인연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교통또한 37번 국도개통으로 자유로에서 1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연천읍까지 전철 1호선 공사중으로 22년 개통되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그리고 평양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 할 수 있는 통일한국의 중심지가 바로 심장이 동두천시와 연천군이다.

많은 이들은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연천군이나 동두천시가 아름답고 조용한 자연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북한과 마주한 DMZ 접경지역에서 차별화된 참교육 현장으로 이용 할 수 있어 통일신라의 주역이 된 화랑도 처럼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미래 육군 엘리트 양성의 최적지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에서도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동두천시나 연천군지역에 이전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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