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8일 연천소방서직원들(서장 최병갑과 남,녀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영철,여성연합대장 이말남)대원 40여명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연천읍 고문리 재인폭포 일대에서 수해피해복구 지원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연천소방서 직원들과 남,녀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연천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침수와 공공시설물피해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시설물을 찾아 토사등 이물질 제거, 침수주택 가전제품 및 생활도구 세척·정리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큰 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연천의용소방대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합심해 수해복구에 신속한 도움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 연합대장도 “ 평소 화재진압과 겨울철 제설작엄등 일손이 부족한때 도움이 필요할때마다 연천의용소대원들이 가장 먼저 발벗고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수해현장에도 봉사의 손길을 펼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말했다.

이말남 여성의용연합대장은 " 긴장마로 수해피해를 본  주민들과 농민들을 생각하면 이런 고생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이들이 빠른 복구로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