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이북 청소년 풋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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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이북 청소년 풋살대회 성황리 마쳐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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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개팀 330여명 출전, 중등부 포천 경북중 샤크팀ㆍ고등부 동두천 중앙고 WPTDC팀이 우승 -

연천청소년 수련관(관장 박종훈)이 주관한 한수이북청셔는 풋살 대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22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선수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수련관(관장 박종훈)이 주관한 한수이북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연천 관내의 청소년들이 대상이었던 행사와는 달리 처음으로 한수이북(연천, 의정부, 포천, 양주 등)에서 46개 팀(330여명)이 참가했던 경기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팀이름을 가지고 출전한 선수들은 우승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며 3개의 구장에서 경기에 임하였다. 비록 아마추어 선수들만이 참가한 대회지만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듯 치열하고 열정적이었다.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환호하기도 하는 모습은 경기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을 만큼 진지했으며 선의의 경쟁 끝에 중등부에서는 포천에 있는 경북중학교의 샤크팀이, 고등부에서는 동두천 중앙고등학교의 WPTDC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기 내내 진행을 맡았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경기가 마무리되고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일사불란하게 행사를 진행하여 진정으로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되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경기장 옆에서는 타투, 폼 아트, 팝콘, 솜사탕, 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만들기도 하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선수를 포함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가하여 진행한 이번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보다 나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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