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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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 이종호 기자
  • 승인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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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출정 70주념 및 해병 혼 탑 건립60주년 제20회 제주 해병대의 날 기념식 거행
인천상륙작전 출정 70주념 및 해병 혼 탑 건립60주년 제20회 제주 해병대의 날 기념식 거행

[네트워크뉴스=이종호 기자] (사)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연합회장 강대성)는 30일,제주시 동문로터리에 위치한 해병혼탑에서 인천상륙작전 출정 70주년 및 해병 혼탑 건립 60주년 기념 제20회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 해병대의 날은 1950년 9월 1일 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에서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해병 3·4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사)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고 해병대사령부,제주특별자치도,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 규모를 축소해 해병혼 탑 참배만 진행했으며,진규상(준장) 해병대 제9여단장김형근 3.4기 전우회장,장철 379안보 지원부대장,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김달수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장,김철 대한민국해병대ROTC동우회장,김도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장을 비롯하여 해병 3·4기 참전용사, 제주지역 안보단체장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이후 구국의 일념으로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 대한민국을 구한 해병3·4기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된 해병 혼 탑은 올해로 건립 60주년이 되었다. 탑은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해병 3·4기 참전용사들의 영혼을 추모하고자 1960년 4월 15일, 해병대 창설 11주년을 맞아 건립했다. 탑 건립 후 매년 제주 해병대의 날이 되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많은 해병대 장병들이 참배하는 명소가됐다.

한편, 해병대는 1949년 12월 제주도 주둔 이후 지금까지 제주도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2015년에 해병대 제9여단을 창설하고 굳건한 민·관·군 안보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도서 방어, 재해재난대비 체계구축, 대민지원 등을 통해 제주도 평화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대성(사)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매진 할 것을 약속하며 코로나19로직면한 우리나라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규상 해병대 제9여단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차단 노력을 포함해 제주도에서 방어,재남재해 대비 체계구축,대민지원등을 통해 제주도 평화 수호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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