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18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무분과장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활성화 및 8개 실무분과의 비대면 회의 운영방안 논의, 분과 공동사업 추진현황 공유 등 중점 현안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실무분과 회의를 분과별 화상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덕환 실무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협의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며,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중심에서 패러다임의 변화에 앞장서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분과는 생애주기별, 기능별로 총 8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92명의 민·관 사회보장 실무자들이 정례회의를 통해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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