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최근 주차된 차를 충돌하고 피해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놓지 않고 도주하는 사건이 늘어나 강력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연천경찰서는 교통조사계는 지난 20일 연천군 전곡읍에서 앞 번호판이 없는 차가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그대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계는 발생시간 전, 후 가해차량 예상 동선 상의 방범용 CCTV 및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 30여대를 분석하여 가해차량과 동일차종인 200여대에 대해 개별조회 용의차량과 운전자를 특정, 사건을 해결하는 등 연천경찰서 금년 8월말까지 발생한 170여건의 주·정차 뺑소니 사건 중 120건 이상을 해결했다.
피해가 경미한 사고라도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12만원 및 벌점 25점이 부과된다.
연천경찰서는 "증거가 될 수 있는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고, 과학장비 등을 활용 철저히 수사하여 주·정차 뺑소니 사고는 반드시 잡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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