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영애 동두천시 상패동 할머니, 기부천사
상태바
[단독]한영애 동두천시 상패동 할머니, 기부천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만원 상당의 감동라면, 33박스 기탁화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뜻으로 전달 한 것이라.'며" 자신을 밝히는것에는 부끄러워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28일 오전 동두천시 상패동 거주하는 주민 한영애 할머니(75)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뜻으로 상패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표)를 찾아 라면 33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주고있다.

이날 상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된 라면 33박스의 기부자 한영애 할머니는 상패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평소 본인의 어려운 형편에도 이웃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처지에 놓인분들을 돌보고 살펴 상패동에서 천사 할머니로 소문이 날 정도로 선행을 실천해오고있는 분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패동 주민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라면 33박스를 기탁하여 큰 상패동주민들에게는 감동이 되고 있다.

"한푼두푼 아끼고 모은 돈을모았다."는 한영애 할머니는 “크진 않지만 매년 1년에 한번 이렇게 상패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면서"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며 좋은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표 상패동장은 “기탁해주신 라면은 한영애 할머니의 뜻에 따라 잘 쓰이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기탁해주신 물품들은 모든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김 동장은 “ 상패동이 다른종에 부족하지만 한영애 할머니같은분들이 계셔 마음은 항상 넉넉하다면서 더욱 큰 감동을 느끼고 상패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