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 연천초보 농군마을(사무국장 박상호)은 29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추석을 맞이하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이 후원물품은 연천군 저소득층을 위하여 연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하여 기탁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관내 농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구입하여 기탁했다.

박상호 연천초보 농군마을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농가 및 농산물 가공업체를 위해 관내에서 구입한 물건으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이 추석 연휴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저소득 농가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읍장은 " 연천초보농군마을도 어려울텐데 지역의 농가및 농산 가공업체를위해 관내에서 구입한 물건을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을위해 도움을 주신 연천초보농군마을에 읍장으로 감사말을 전하고싶다,"면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연천초보 농군마을은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18년 8월 귀농,귀촌을 했거나 귀농,귀촌을 할 예정인 회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미력하나마 연천발전에 도움이 되기위한 작은 봉사단체로 활동해나가고 있으며 박상호 전 5사단 감찰참모가 사무국장직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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