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여아 위생용품(포근포근 희망상자) 지원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28일 굿네이버스(경기2본부)와 위기가정 지원 및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동두천․양주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고 양질의교육기회 보장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위기가정아동지원 등 복지사업,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나눔 인성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와 지역 안에서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 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여아지원사업“포근포근 희망상자”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저소득 위기가정 여학생들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150세트)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전달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15교) 150명 학생 가정에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학교는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여학생을 선정하여 지원함에 따라 어려운 가정 학생들의 생활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기관들과 함께 교육복지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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