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농협, 농업인 공적보조 확대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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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농협, 농업인 공적보조 확대 ‘붐’ 조성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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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대우받는 농토피아(農Topia) 만들기

[동두천=엄우식 기자] 16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조합 임원 및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공적보조(농업인 월급제 및 농민 수당, 농업인 연금보험) 도입 확대」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이 대우받는 농업·농촌 만들기 ‘붐’ 조성을 결의했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농산물의 출하·정산 등을 약정, 수매 이전에 약정된 금액의 일부를 선지급 받아 농업인 소득안정을 추구하며, 「농민수당」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 등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공적보조 제도다.

정진호 조합장은 “농촌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직면되어 있고, 도시 대비 농가소득 불균형은 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반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은 상승되고 있으며, 미래의 대안으로 디지털농업이 떠오름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이 직접 나서 안정적 영농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일정한 소득을 통해 안정된 가계수입으로 자리 잡아야 마음 편한 영농활동을 기대할 수 있고, 정신적·육체적 건강까지 증진 된다”며, “소득증대와 건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조속히 정착되어 희망 가득한 농촌과 농업인이 진정 대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농토피아(農Topia)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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