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코로나19 극복, 농촌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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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코로나19 극복, 농촌 일손돕기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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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마늘심기 봉사

[동두천=엄우식 기자]  17일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부장 김창선)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 직원 30여명이 동두천시 광암동 29통 마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17일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두 번째 방문이지만 2016년 광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4~5회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은 겨울 작물인 마늘모종 식재 일손을 도왔다.

김창선 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농촌방문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정성스럽게 일손을 돕고 마을어르신들과 많은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철현 지부장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산량이 줄고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 확보에도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부족한 일손과 어르신 말벗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적막한 농촌현장은 농사일 할 사람마저 턱없이 부족하다”며, “농촌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잠시 잊고 농촌의 어려움도 함께 하기 위해 지역 단체 및 기업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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