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파출소 순찰중 발빠른 대처로 자살 기도자 생명을 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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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파출소 순찰중 발빠른 대처로 자살 기도자 생명을 구해 화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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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11시15분쯤 전곡파출소 뒤 공영주차장에서

순찰중 자살  기도자를 발견, 생명을 구한 전곡파출소 순경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화제가 되고있다.
연천 경찰서 전곡 파출소 순경(소장 장광훈)과 전곡자율방범대원들(대장 박주왕)이 순찰을 돌던중 목을 메고 자살 기도자를 발견,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연천경찰서 전곡파출소 이상수(32) 순경과 전곡자율방범대 박주왕 대장(43)과 정문원대원(50),김충구 대원(37)이 화제의 주인공,

이상수 순경과 자율방범 대원들은 지난달 30일 오후11시15쯤 합동 도보 순찰중 전곡 파출소뒤 공영 주차장 안쪽 가로수 은행나무에 목을 메고 실신 상태로 동공이 풀려있는 장모씨(48.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를 발견했다.

장씨의 상태가 위급함을 느낀 이상수 순경이 하체를 잡고 정문원자율 방범대원이 목에 맨 줄을 끊고 바닦에 바로 눕히고 기도를 개방,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김충원대원이 119에 신고,구급차에 태워 연천 보건 의료원으로 후송,조치했다.

동거녀와 말다툼 끝에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진 장모씨는 보건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후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재차 후송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수 순경과 박주왕 자율방범대장들 이하 대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들의 책임과 의무가 실감나는 일이 눈앞에서 발생했었다.”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보람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지역 파수꾼으로서의 맏은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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