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중학교 학생 주도 자율동아리(도시농부) 학생,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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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중학교 학생 주도 자율동아리(도시농부) 학생,칭송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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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및 배추 동두천노인복지관 외 2개 기관 후원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있다.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있다.
노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생연중학교(교장 오승국)도시농부아이들인 자율동아리회원들이 배추밭을 일구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한장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생연중학교(교장 오승국)도시농부아이들인 자율동아리회원들이 배추밭을 일구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한장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동두천=엄우식 기자] 18일 생연중학교(교장 오승국) 학생주도 자율 동아리팀(도시농부)이 농업 체험활동을 통하여 재배 수확한 배추 등으로 김장을 직접담아 동두천노인복지관(강창운관장)40kg 동두천해맑음지역아동센터(정복자 센터장)40kg, 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정진호 교장)40k씩 총 120kg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자율 동아리활동은 오승국 교장의 제안과 알선으로 11명의 3학년 남녀 학생으로 구성한 동아리 팀은(도시농부)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2020 동두천혁신 학생주도 자율동아리 공모사업에 응모,선정이되 약200여평의 땅을 지역사회 주민(이강훈 60세)으로부터 무상으로 임여 받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일군 배추 등의 작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다.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힘을 모아 황무지인 가까운 돌밭을 일구고 가꾸어 고추, 상추, 고구마, 배추, 무등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지난 1학기 때도 열무김치를 생산하여 동두천해맑음지역아동센터(정복자 센터장)에 후원한 바 있다.

도시농부아이들은 그 때 약속한대로 가을철 김장 배추까지 재배하고 수확하여 김장까지의 완제품을 만들어 주변의 외롭게 힘들게 살아가시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가족에게 기증 하겠다."는 훈훈한 뜻을 그대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영륜 도시농부동아리회장(3년)은 “학급 동료 친구들과 함께 고구마를 캐고 잡초도 뽑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농업 체험을 하면서 농업에 관련된 지식도 얻게 되었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깨달았다."고 소감밝혔다.

이수정 학부모 회장(이수정, 43세)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을 선생님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황무지에 가까운 밭에서 손수 일궈낸 배추로 김장김치도 만들어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뜻깊은 기부를 하는 모습하는등 소중한 체험의 자리에 함께하며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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