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사람] 김미경 의원, 초선에도 자기몫하는 의원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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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사람] 김미경 의원, 초선에도 자기몫하는 의원화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0.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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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질문 확실한 자료 준비와 질문으로 집행부 진땀.
김미경 의원
김미경 의원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연천군의회 제260회 정례회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확실한 질문과 자료준비로 집행부로부터 큰 인기를 끈 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초선의원 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몫을 톡톡히하고있는 김미경 의원(국민의 힘. 나선거구)이 바로 그 주인공.

지난 2018년6.13 지방선거에서 나선거구(전곡읍.청산면.백학면,장남면)공천을 받아 출마한 김미경 의원은 "당선될때만 해도 강한 말투와 딱뿌러지는 성격에 주민들이나 집행부로부터 잘 할 수 있을까."라는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게 사실이였다.

그러나 김미경 의원은 "첫 행정사무감사장에서부터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하는가하면,예산결산특별위원장때는 집행부의 짜임새있는 예산과 군민의 예산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강조하고,군정질문에서는 집행부에 방향제시등을 요구하는등 확실한 자료준비와 명쾌한 질의와 질문이 집행부를 떨게 할 정도로 기초의원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왕징면 윤산골프장이 11년째 사유재산을 체육시설로 묶어 놓고 재산권행사를 하지못해 이분들의 심정을 이해하겠느냐.“고 물으며 지난 19년 윤산골프장의 관련 군정질문을 했을 때 답변도 사업제안자,토지소유자등 이해관계인과 협의 후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관한 법률,도시관리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검토 후 무엇을 조치하였느냐.”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11년째 28만평의 땅을 계약만하고 방치해놓은 상태로 보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판단,이 사업주 소유로 되어있는 부지가 얼마전 만여평이 경매로 넘어간 상태로 그 당시 30만~20만원이였던 땅이 현재는 평당10만원 선이며, 평당 10만원이였던 땅이 2~3만원으로 곤두박질 친 상태로 어느 투자자가 그 당시 평당금액으로 매입하겠느냐.“며”10년이 경과되어 장기 미집행 시설로 분류되면 관련규정에 따라 해제나 조정 검토등을 요구하라.“고 따져물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청산면 궁평리일대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연천군으로부터 개발행위 허가와 20년 8월 건축허가를 득하였다고하는데 허가 이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야 된다고 보는데 앞뒤가 바뀐것같다.”고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기도했다.

김 의원은 "주민입장에서 보면 허가가 급한게 아니라 주민이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구 하는게 먼저 선행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에 특별지원금과 기본지원금이 20년간 지원된다고 하였는데 발전소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주변영향 지역범위가 다른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를 집행부에 촉구하기도했다.

김미경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정질문을하고있다.
김미경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정질문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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