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월 3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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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1월 3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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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시민 누구나 코로나19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중앙도심광장에 설치하고, 1월 3일까지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동두천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일상 속 주변인을 통한 감염사례 발생 및 무증상으로 인한 조용한 전파 등이 지속되는 만큼,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두천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도 구도심인 중앙도심광장에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코로나19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동두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했다.

중앙도심광장에 추가로 설치된 선별검사소는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평일과 주말 등 휴일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1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이와 함께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군에 대한 선제적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전수검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0월 일제검사에 이어 22일까지 2차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20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발생이 전국적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저지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시민 모두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 및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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