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무한돌봄센터 등 4개 기관 참여... 김장 800박스 만들어 저소득층 800가구에 전달 -
연천군은 7일 공설운동장에서 KT&G 복지재단의 협력으로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2012 지역공동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KT&G복지재단이 김장에 소요되는 재료를 후원하였고 연천군 4개 기관, 포천시 4개 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연합하여 실시했으며, 관내 자원봉사자 23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연천군무한돌봄센터, 연천군노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연천군새마을지회 4개 기관이 KT&G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12, 지역공동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에 참여해 담근 김장800box(1box/10kg)을 연천군 내 저소득 독거노인, 수급자 등 8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금번 김장나누기 행사로 연천군의 저소득 800가구를 지원한 김장은 시가로 약 3천2백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관외 기관인 KT&G복지재단 후원과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김장일손지원으로 함께 나누는 의미가 매우 큰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무한돌봄센터는 KT&G 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기초의약품세트 (약10만원상당) 70상자를 준비하여 65세 이상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에 비상약품을 지원한바 있으며 또한 11월중으로 2011년에 이어 저소득층 난방유를(약20만원 상당) 20가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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