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하나님의 교회, 복지사각지대에 설맞이 선물 전달
상태바
동두천 하나님의 교회, 복지사각지대에 설맞이 선물 전달
  • 최병학 시민기자
  • 승인 2021.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의정부·남양주 등 약 200곳에 식료품 4천 세트 기탁
전병기 목사가 김 일 생연2동장에게 이웃사랑 나누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두천=최병학 시민기자]  4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동두천 하나님의교회 (목사 전병기)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추운 겨울, 든든한 식사가 될 식료품 세트(2억원 상당) 4천개를 전국의 관공서에 기탁한 위문품은 약 200개 지역의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선물은 동두천을 비롯해 인근 의정부, 남양주, 구리, 양주 등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동두천시 하나님의 교회는 동두천 생연2동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성도들은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세트 20개를 전달했다.

김 일 생연2동 동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으로 위문품이나 성금이 줄어든 상황이어서 이날 방문을 환영받았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분투해온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 교회의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 "면서”모두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십시일반 온정을 나눠 고단한 마음까지 덥혀 주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