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뉴스=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2일 오전 10시 경기북부보훈지청 조소앙홀에서 고(故)이원식 지사와 고(故)이상쾌 지사의 유족들에게 제102주년 3·1절 계기 포상을 전수했다.
이원식(李元植) 지사는 1919년 4월경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바 그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상쾌(李相快) 지사는 1928년 7월 경북 대구에서 조선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ㄱ당” 관련으로 체포된 것과 1930년 1월 경북 대구에서 “광주학생운동” 관련으로 검속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황 지청장은 이 날 독립유공자 포상을 통해 보훈가족이 된 유족분들에게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알맞은 예우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독립운동가 발굴 및 포상이 더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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