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종호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 경기북부제 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11일 2021년전문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진대학교 등 3개 교육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은 경기북부지역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선정된 6개 기관 중 4월에 개강하는 유튜브전문가, 승강기기능사, 건설기계운전 등 3개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체결했다.

2021년 전문위탁교육은 경기북부 11개 시군과 서울지역 3구(도봉구, 강북구, 노원구)의 교육기관(과정)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교육기관이 선정됐다.

고현주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3개 위탁교육기관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제대군인의 자격증 취득과 역량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제대군인의 취업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위탁교육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은 ‘제대군인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현장에서 직접 듣고, 느끼고 있다.’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제대군인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중장비운전 자격 과정 등 6개 과정에 대한 순차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행정팀(☎ 031-879-056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