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분야 최고의 연구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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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분야 최고의 연구 가린다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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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결과 평가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0일부터 22일까지 올 한 해 동안 소속 연구원들이 수행한 시험연구사업(65개 과제, 196개 세부 과제)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한다.

분야별로는 작물육종 및 기후변화대응분야와 농식품가공, 전,특작분야가 20일, 도시농업 및 미래농업분야와 원예육종, 선인장분야가 21일, 환경농업과 버섯분야가 22일 각각 실시된다.

이번 평가회에는 대학교수, 전문농업경영인, 산업체 대표, 농정관계관 등 내?외부 전문가 12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과제별 결과분석의 적정성, 농가현장에서의 활용성, 농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심의하여 농산업체와 농업현장에 보급하게 될 실용화 과제를 도출한다.

도 농기원은 올해 벼, 장미, 선인장, 국화, 버섯 등 12개 작목에서 27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품종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 개발 신품종 중 장미, 국화품종은 국내는 물론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으로 케냐, 콜롬비아 등에 현지적응 시험도 실시하고, 느타리버섯 신품종 ‘P11705’는 고품질 로 기존품종에 비해 저장성이 1주일 정도 길어 해외수출용으로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재산권으로는 폴리페놀 고함유 농산소재 이용 소취제, 노랑무당벌레 인공사육기술, 작물생육촉진 유용미생물 바실러스 GM-B6, 느타리버섯 항통풍성 물질분리 및 동정, 유산균을 이용한 인삼사포닌의 전환, 등 22종의 고부가 기술을 개발했다.

아울러 FTA 대응 지역특화작목 생산성 향상과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51건의 영농활용 신기술도 개발했으며, 식물농장관리 어플리케이션 등 프로그램 3건을 등록할 예정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신품종과 영농활용 신기술은 영농현장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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