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 기자회견 지질자원 자연공원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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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 군수 기자회견 지질자원 자연공원 인증 추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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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군청 브리핑실에서.. 한탄강,차탄천 풍부한 지질유산을 학생교육 및 관광자원 활용 -

 (미산면 동이리 주상절리)
김규선 연천군수는 21일 오후2시 군청브리핑실에서  군 출입기자와 관계공무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자원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정책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군수는 “올해 초 자연공원법령의 개정·시행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질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풍부한 지질유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없었던 연천군이 지질자원 보호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중요성, 희소성, 미적 가치, 교육적 가치를 지닌 지질현장으로 지질명소(Geo-site)를 하나이상 포함해야한다는 김군수는 “ 연천군의 경우 한탄강·차탄천의 주상절리나 재인폭포등이 해당되 한반도의 다양한 지질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수한 지질자원을 자연공원 인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학생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군수는 “연천군이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이유는 UN이 인증하는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인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질공원이 연천군에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혔다.

김군수는 또 "지질공원의 장점은 핵심자원(지질명소)만 잘 보호하여 이를 계기로 주변지역은 경제발전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라.“며” 제주도는 2010년도에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고, 울릉도, 광주, 부산시등도 지질공원 인증을 시도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연천군도 지질명소를 비롯하여 훌륭하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산재해있는 지질공원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자원을 묶어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이자리에서 “연천군이 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관건이며, 제주도는 이미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기 때문에 국 경기개발연구원 이양주 박사는 “연천군이 보유한 뛰어난 지질명소(Geo-site)를 바탕으로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으려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덕현 전략사업실장은 “지질공원으로 인증과 함께 2013년도에 차탄천변 트레일[treil]코스 개발과 재인폭포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읍 차탄천 주상절리)

 김규선 군수가 기자들에게 지질자원자연공원 인증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김규선 군수가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하고있다.
 김규선 군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있다.
 연천 고문리 한탄강변 주상절리
 연천읍 고문리 한탄강변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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