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학교 간 연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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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학교 간 연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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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초, 동두천초, 생연초가 함께하는 동 학년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26일 보산초, 동두천초, 생연초 세 학교의 교사들이 함께하는 학교 간 연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 간 연계형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동일 학교급 간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위하여 서로 다른 학교의 동 학년 교사들이 모여 특색 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하는 학습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모임은 지역사회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동두천양주 지역 최초 동 학년 간 첫 만남이다. 보산초에서 4~5학년, 특수교사, 동두천초에서 2~3학년, 생연초에서 1, 6학년, 보건교사, 영양교사가 모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날 세 학교는 따뜻한 마음, 즐거운 배움, 더불어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비전을 공유하였다. 또한 학교별 특색 사업이었던 다문화교육, 뮤지컬교육, 스마트교육 등을 운영하였던 물적·인적 인프라를 추출하여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한편,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는 5년간(2021~2016년) 운영하는 도교육청 공모 사업으로, 이번 모임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모습을 직접 참관하고 지역형 혁신교육의 모델을 연구하여 미래교육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동두천 지역의 서로 다른 세 학교 교사가 직접 만나 함께 고민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공동교육과정의 실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가 안착되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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