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연천군청 브리핑 룸에서 27일 경기도가 제3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가졌다.
김 광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군은 6.25이후 수복된 유일한 지역으로 70여년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그로지속적 저개발로 실질적 재정자립도 12%, 인구 4만3천으로 경기도 최 하위로 전락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면서" 2018년 6월 1일 지사님의 연천전곡터미널 유세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공정’이라." 고 도정철학을 밝혔고, 취임이후 일관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일관되게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지사의 그런뜻에서 연천군민들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큰 기대를 걸었고 군민들 또한 연천군 개청이래 70여년간 전무후무한 열정 지역주민, 단체, 청소년까지 할것없이 한 뜻을 모아 연천군 주민 4만3천명의 130%의 해당하는 5만6천169명의 서명을 받는 등 다른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간절함과 열기를 보여 주었기에 이번 이전지 결정에 연천군이 제외된 것에 실망감이 크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금번 이전지 결정을 보면 우선되야 할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지역균형발전” 보다는 기존인프라 구축 및 교통 접근성이 더 강조된 것 같아 너무도 아쉽다.“밝히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정책적 배려가 더 있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보여준 군민들의 열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온다.”면서“ 연천군민들에게 최종 선정이 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우리군민의 저력에 저를 비롯해 700여 공직자가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그 열정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군정에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