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제3회 교육과정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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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제3회 교육과정박람회 개최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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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엄우식 기자]  양주고등학교(교장 신숙해)는 4일, 제3회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박람회는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교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과목 선택을 하도록 각 교과 교사들이 선택할 과목에 배울 내용과 수업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어, 수학, 사회, 예술, 정보 등의 선택 과목을 1학년은 11개 군, 2학년은 14개 군으로 나누어 20여 개 교실에서 진행되었다. 각 교실에서는 교과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방법으로 교과 내용과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졌다.

사전에 학년별 과목선택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부하여 학생들이 미리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20개 교실에 각 교과별 교사가 투입되어 전공과목에 대한 안내를 하였고 학생들이 세팅된 교실을 20분 간격으로 찾아가 이해가 필요한 과목 4개를 선택해 안내를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전년도와 달리 교육과정 특색화를 위한 자율학교를 향후 5년간, 학생 진로에 맞게 선택 계열을 지정하여 4트랙으로 운영하여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한편, 양주고는 교육과정 특색화 자율학교로 지정(2021~2025)되어 인문학 심화과정, 자연과학 심화과정, 국제계열 심화과정, 예체능 심화과정의 4트랙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공통과목 7과목, 일반선택 33개 과목, 진로 선택 23과목을 개설하여 학생이 진로희망에 따라 계열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양주고 전호근 교감은 “그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이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즉흥적인 선택이나 친구의 영향을 받아 선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교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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