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이정용)는 10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이·통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간담회를 실시했다.

소방청에서 분석한 최근 9년간(’12~’20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에서 주택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의 46%가 주택 화재에서 발생했다.

이에 이·통장들 대상으로 주택화재 발생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주요 내용은 ▲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방법 및 사용법 ▲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협조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이정용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방서를 각각의 가정에 만드는 것” 이라고 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 국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