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새마을회, 한탄강에 미꾸라지 방류
상태바
연천군 새마을회, 한탄강에 미꾸라지 방류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1.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엄우식 기자]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는 23일, 전곡읍 한탄강 일원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연천군새마을회는 12일간 잘 발효한 EM흙공 3천여개를 투척하고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총 2만여 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강바닥으로 잠입하거나 작은 수서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저질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하며 1마리가 1천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방제 효과도 탁월하다."고알려져왔다.

특히 EM흙공은 광합성 세균이나 유산균, 효모균 등 많은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물에 들어가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등을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행 회장은 “앞으로도 오염원을 정비하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