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촌초등학교, 삶과 연계된 메이커 목공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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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촌초등학교, 삶과 연계된 메이커 목공교육 운영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1.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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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적 사고를 통한 메이커교육으로 삶과 연계된 현장교육 지속

[동두천=엄우식 기자]  효촌초등학교(교장 강숙영)는 지난 6월 한 달간 삶과 연계된 메이커 목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이커 목공교육 프로그램은 절차적 사고를 통해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 활동으로 메이커스페이스인 ‘나무놀이터’(목공실)를 활용하여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학급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했다.

각 학년의 학생들은 학급에 필요한 물품을 생각하고 구조를 스스로 설계하여 ▲1학년은 우쿨렐레 보관함 ▲2학년은 육면 소파 ▲3학년은 학급물건 정리함 ▲4학년은 소파형 사물함 ▲5학년은 가정용 캣타워 ▲6학년은 서랍장을 제작하였으며, 학급 운영에 사용중이다.

또한, 메이커교육 활성화와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트레이와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연수도 실시하여, 향후 삶과 연계된 현장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목공교육활동 자체 설문조사 결과 91%의 학생들이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6학년 한 학생은 “새로운 도구들로 목공을 해 보니 더욱 신났고 만들 때는 어려워도 완성한 걸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효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메이커 목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만드는 경험을 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경험을 함께 공유하면서 삶과 연계된 현장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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