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장탄리 거저울에서 포사격반대주민시위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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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장탄리 거저울에서 포사격반대주민시위농성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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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부터 주민등 200여명 참여 경찰과 대치

포사격 반대 주민시위농성자들이 청산면 장탄리 거저울 포사격장앞에서 항의하자. 경찰이 포사격장 진입을 저지하고있있다.
“포 마당 이전을 해 주던지,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을 세워달라."

3일 오전8시 청산면 장탄리 거저울 포사격훈련장 임구에서 장탄리,신답리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사격 반대 주민시위 농성”을 벌이고 있어 경찰과 대처하고있다.

이날 생존권 연대 대책위원회(61.위원장 최규택)와 주민들은 “미 2사단 포병여단이 거저울 포사격장으로 훈련을 나와 3일 오전 포사격을 강행하려하고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포사격 저지를위한 농성을 벌이고있다.”고 설명했다.

최 규택 생존권연대 대책 위원장은 “포사격 훈련을 나온 미2사단 포병 훈련을 6포병여단(여단장 오원진)이 이곳 장탄리 거저울 포사격장이 아닌 다른곳으로 배치를 해주었다.‘면” 미2사단 포병들이 이곳으로 훈련을 나오지 않고 다른곳으로 훈련을 갔을텐데 6포병여단이 이곳을 지정해 주었기 때문이라.“ 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최 위원장은 “장탄리 주민들과 신답리 주민들이 60여년을 군 훈련 포사격으로 정신적,물질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있는데도 어떠한 대책은 커녕 주민들을 무시한 밀어 붙이기식 포사격으로 주민들의 불만만 사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포천 창수면 신흥리에 위치한 꽃봉 포사격장이 있음에 포사격을 궂이 장탄리 거저울 포사격장에서 하려는 저의를 모르겠다.‘며” 6포병여단에 항의하고 있으나 시위농성장에 6군단등 포병여단의 관계자는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은 더 커지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농성에 참여한 주민들은 “ 포사격장을 다른곳으로 이전하던지 장탄리 주민들과 신답리 주민들을 다른곳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있다.”며"  주민들의 주장이 관철 될 때까지 농성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성현장에는 김사웅 연천경찰서장이 직접 농성 현장에 나와 진두지휘하며,  포사격 반대농성 시위로 인한 물리적 충돌방지를 위해 1백여명의 경찰 병력들을 투입해 놓고있는 상태다.

 최규택 생존권연대 대책위원장이 한 언론사 기자와 인터뷰를하고있다.
 포사격반대주민시위농성 주민들이 포사격장 진입을 막기위해 철문을 닫고 경찰병력들이 경계를 하고있다.
 청산면 장탄리 입구 도로변에 걸어 놓은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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