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폐지 줍는 노인 폭염 예방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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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폐지 줍는 노인 폭염 예방 물품 지원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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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생활하는 폐지 줍는 노인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혹서기 대비 관내 13명의 노인에게 넥밴드형 선풍기, 쿨스카프, 쿨토시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수칙,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 교육 자료도 함께 배부했다.

지난해는 노인들에게 형광 안전조끼와 안전밴드, 방한화,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신정숙 사회복지과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폭염예방 물품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폐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연계, 의료비 관련 긴급복지 지원 안내 등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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