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이 백학면 통구리에 위치한 백학일반산업단지 내 잔여필지 4천300여평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군은 최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우노테크코리아(대표 노금숙)와 백학산단의 마지막 남은 필지 4300여평에 대한 분양대금은 26억원체결하면서,백학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 조성된 백학산단 분양이 마침표를 찍었다.

㈜우노테크코리아는 이동식주택 제조업체로 파주시 법원읍에 있던 본사를 백학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금숙 대표는 "백학산단 이전을 계기로 캠핑카, 자동차 부품업 등으로 사업확장을 추진하게됐다."면서"연천은 기업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지역이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연천에서 기업을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며, 작으나마 연천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가능성과 기업인의 장래를 내다보는 기업관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된다”며 “우수기업이 연천군에서 마음껏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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