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11일 백운호 지사의 자택에 방문해 광복절 계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짧은 시간 진행되었으며 자리한 사람들 모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황지청장은 젊은 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백운호(白雲豪) 지사님의 뜻깊은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 명의 위문품과, 재가복지 대상자에게 드리는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드렸다.
한편, 보훈요양원에 재원 중인 이준호(李濬鎬)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면회가 어려워 요양원 직원들을 통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드렸다. 요양중인 이준호 지사님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모쪼록 지사님의 건강이 더 좋아지길 기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황 지청장은 "애국지사들의 헌신 덕에 얻은 우리나라의 광복이 어느덧 제76주년을 맞은바, 지사님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