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변상수)는 오는 20일까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배 농가 총 88곳에 출입통제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제작·배포한 외부인 출입통제 표지판을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연천군은 올해 원활한 민관 상호 방제 속에 과수화상병이 발병하지 않았지만, 외부인 출입 등 전파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출입통제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변상수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외부인 출입통제 표지판을 설치한 농가는 표지판 관리와 출입통제를 신경써주길 바란다”며 “외부인 출입통제 뿐만 아니라 작업도구 소독과 자체 방제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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