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권민경 연천교육지원청장학금 담당, 손편지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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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권민경 연천교육지원청장학금 담당, 손편지에 감동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1.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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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 주무관
권민경 주무관

[파주.연천=백호현 대표기자][이사람]“연천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도움 주셔셔 감사합니다.”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이 연천지역중,고등학교 예,체능계 학생들을위해 5명에게 지급하려 하였으나,권민경 연천교육지원청 장학금 담당 주무관이 “2순위도 장학금 지급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직접 쓴 손 편지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문서에 함께 보낸 사실이 감동을 주고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20일 이철호 재단 이사장이 권민경 주무관이 직접 쓴 손 편지를 본 기자에게 알려주면서 이런 사실을 알게되었고,이철호 이사장도 권 주무관의 “연천사랑의 열정에 존경을 느낀다.”면서“ 장학재단 이사회를 통해 2순위까지 포함시켜 장학금 신청자 11명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을 했다는 내용이였다.

이런 소식을 접한 본 기자는 23일 오전 연천교육지원청을 방문,권민경 장학금 담당 주무관을 만나 “손 편지를 쓴 이유를 묻자.“ 권 주무관은 1순위자와 2순위자 모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컴퓨터 글씨 보다는 손 편지를 쓰는 것이 예일 것 같아 직접 쓴 손 편지를 써 문서에 동봉으로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 주무관은 신청자들이 2순위였지만 장학금을 꼭 받아야 하는 간절함과 부탁이 있어 이런 손 편지를 쓰게된 동기였다.“고 말하면서”오전까지도 장학금 지원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바 없었으나 오후에 장학재단 담당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철호 (재)파주연천축협재단이사장과 축협연천지점 직원들은 각박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권민경 같은 새내기 주무관 같은 직원이 있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세상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미담이 되었다.“며 칭찬을아끼지 않았다.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지못하고 오는 31일 장학증서를 연천교육지원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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