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 연천군이 다음달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10개 읍면을 돌며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군은 ▲9월10일=장남면(오전), 중면(오후)을 시작으로 ▲9월 16일= 신서면(오전), ▲왕징면(오후), ▲9월 24일= 미산면(오전), 백학면(오후), ▲10월 1일= 청산면(오전), 군남면(오후), ▲10월 8일= 전곡읍(오전), 연천읍(오후) 순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연초 읍․면을 돌며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행사를 연기해왔다.
군은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 등 엄중한 시기가 이어지자 군민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비대면 행사인 만큼 각 읍․면 주민들은 줌(zoom) 화상회의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가 어려운 주민들은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해 군민과 상생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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